'스케치북' 브로콜리너마저 "밴드 원동력은 돈…'앵콜요청금지'로 처음 벌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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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7-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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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던 원동력은 돈"이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사진=KBS]


12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모두의 청춘을 토닥이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이날 브로콜리너마저는 ‘앵콜요청금지’는 물론 ‘유자차’, ‘보편적인 노래’, ‘사랑한다는 말로는 위로가 되지 않는’ 등 모두의 청춘 속에 묻혀 있던 노래들을 짧게 선보였다.

이에 MC 유희열은 “브로콜리너마저의 음악은 우리와 함께 걸어가고 있는 것 같다”며 이들의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13년차 밴드인 브로콜리너마저의 원동력은 '돈'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브로콜리너마저는 올해로 13년 차를 맞이한 밴드로서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돈”이라고 고백했는데, ‘앵콜요청금지’를 통해 처음 음악으로 돈을 벌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또 이들은 9년 만에 발표한 정규 3집의 타이틀 ‘속물들’의 탄생 비화를 밝혔는데, 가사를 완성하기까지 무려 9년이란 시간이 걸렸다며 그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백현, 선우정아, 박재정, 브로콜리너마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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