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4대 하천·계곡 불법 영업시설물 철거

  • '자진 철거, 강제 철거 병행'

남양주시는 4대 하천·계곡의 불법 영업시설물을 모두 철거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4대 하천과 계곡 등의 불법 영업시설물을 모두 철거했다고 12일 밝혔다.

별내면 수락산 계곡(청학천), 오남읍 팔현천, 와부읍 묘적천, 수동면 구운천 등에서 불법 영업중인 시설물과 구조물 82개를 철거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현장토론회, 주민설명회, 면담,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해왔다.

특히 하천불법단속 전담반(TF)을 조직, 자진철거를 유도하는 한편 철거 의지가 없는 업소의 시설물에 대해서는 강제 철거를 병행해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단속공무원과 전문용역업체, 기간제근로자를 통해 불법행위를 감시할 것"이라며 "쾌적한 하천을 만들고자 노력하겠으며, 시민들도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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