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19 상반기 청년정책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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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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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난 11일 2019년도 상반기 청년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정책은 시가 민선7기 최우선 핵심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최 시장을 비롯, 부시장, 실·국장,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시 청년정책 전담부서인 청년정책관을 중심으로, 각 부서에서 추진중인 청년정책 추진사업과 청년관련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문제점 파악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점검하는 자리였다.

올해 청년정책 추진사업은 3개 분야, 29개 사업, 145억원 규모다.

분야별 사업으로, 청년자립분야는 청년정책서포터즈 운영, 청년활동공간 조성, 청년단체 활성화 지원, 청년동아리 지원, 안양시 청년상 수여 등 9개사업이다. 

청년성공분야는, 안양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구직자 직장체험, 청년층 면접지원, 청년도깨비 야시장 조성, 청년창업 특례보증, 청년창업 상시지원, 창업페스티벌 등 16개 사업, 청년행복분야는 청년기본소득 지급, 청년희망축제 개최, 청년 부실채무자 신용회복 지원, 청년희망키움통장 4개 사업이다.

민선7기 청년관련 공약사업은 석수·인덕원 청년스마트타운 조성, 청년창업펀드 300억 조성, 청년기업 100개 육성, 산하기관 청년의무채용 대폭상향 등 8개 사업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보고한 사업들은 안양 미래인 청년들을 위한 사업들로 민선7기 시정 최우선과제”라면서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청년정책 추진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해결,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 청년친화 도시 안양’조성을 위해 매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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