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1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 제5회 지방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 특별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지방자치발전대상'은 한국언론인연합회가 2006년 신설한 상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분야는 ▲지방자치단체장의 비전 및 역량 ▲규제혁신과 혁신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 ▲주민복지증진과 환경보존 등이다.
관악구는 관악청(온·오프라인) 운영, 민관협치 실천, 고질민원 해결, 전국최초 하수관 부분굴착 신공법 개발 등 혁신분야에서 공적을 인정받아 '행정혁신 특별대상'을 수상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혁신은 민선7기 관악구의 핵심 가치이다. 취임 1년 만에 혁신성과 노력을 인정받아 큰 상을 받은 것 같다"며 "혁신을 선도하는 강감찬 구청장으로서 강한 경제, 감동 행정,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는 관악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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