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열매, 中악기 비파 닮아…아미그달린 성분 암세포만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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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7-1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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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열매 효능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파나무는 나뭇잎 모양이 중국 악기인 비파와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중국 양쯔강 중·상류 지역에서 나며 한국에서는 남부 지역에서 재배된다.

비파열매에 함유된 아미그달린 성분은 암세포만 골라서 공격해 암세포를 죽이는 데 도움을 주며, 이뇨작용을 도와 몸에 쌓인 노폐물 독소 등 배출에 도움을 준다.

또한 수분이 풍부해 가래를 쓸어내려주고 기침을 멎게 해 호흡기 건강에도 좋다. 비파잎 가루는 물과 섞어 팩을 해주면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 그리고 온열치료 작용에 뛰어나다.

비파열매로 열매주를 만들어 하루 1~2잔 먹으면 좋다.

다만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이 냉한 사람은 가급적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많이 섭취하게 되면 담이 잘 들거나 근육이 뭉칠 수 있으니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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