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본명은 일라이킴, 김경재이다.
그룹 유키스의 멤버이며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일라이는 11살 연상의 아내 지연수와 2017년 6월 결혼한 바 있다.
13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지연수와 남편 일라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연수는 "결혼 6년차다. 결혼할 때 남편이 24세였다. 결혼하고 나서 지인들이 저한테 심하게 말씀하셨다. 네가 일라이의 발목을 잡고, 앞길을 막았다고 말씀하셨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연수는 "24년밖에 안 산 남자한테 인생을 망쳤다고 하는 게 말이 되나. 왜 자꾸만 나쁘게 이야기하지 이해를 못 했다. 그러면서도 너무 많이 듣다 보니까 죄책감이 들더라"고 고백했다.
또한 지연수는 "남편이 2년 넘게 스케줄 없이 집에 있어도 저는 말도 못 했다. 내가 이 사람 인생을 망친 걸까봐 그랬다. 겁이나서 말이 못 했다. 시댁이나 주변에서 하자는대로 다 따르는 편"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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