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받았으며, 시비 2000만원을 더해 새싹작은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새싹작은도서관은 하안동 하안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지난 2006년 5월 개관해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이용돼 왔으나 시설이 노후돼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열람실 정비, 자동 출입문 설치, 별도 어린이실 조성, 서가설치 등 쾌적하고 안락한 주민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1600권의 신간도서도 구입했다.
도서관 이용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새싹작은도서관 시설이 많이 노후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새로운 공간에서 어린이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책을 많이 읽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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