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이자 구강 건강 행태 개선 효과가 높은 만 10세 전후의 초등학생(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구강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초등학생들이 평생 구강건강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먼저 유선으로 진료예약 후 본인이 쓰는 칫솔을 지참해 치과를 방문하면 구강검진 및 전문가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치석제거 등 구강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관내 초등학교,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지정 의료기관이 협력, 현재(7월 10일 기준) 1443명의 4학년 학생들이 서비스를 받아 49.9%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는 사업추진에 앞서 지난 4월 26일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치과 의료기관의 비용 심사 및 지정 해지 사항 심의, 지역자원의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치과주치의사업 지역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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