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무역협회, 콘텐츠진흥원, 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우수 제조 및 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양국 스타트업 교류협력 사업으로 현지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털(VC) 등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버즈폴, 모닛코리아, 엔젠바이오 등 무역협회가 선발한 제조·바이오·의료 스타트업 5개사를 포함해 모두 15개사가 참가해 인도네시아 바이어 및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스타트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전략 세미나, 1대1 전문가 멘토링, 바이어 매칭 상담회, 인도네시아 유니콘 기업 푸칼라팍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영준 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장은 “최근 인도네시아에 스타트업 열풍이 불면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한국의 우수 스타트업들이 인도네시아와 동남아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정부가 ‘1000개사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고젝, 토꼬페디아, 트레블로카, 부카라팍 등 토종 유니콘 기업이 늘어나면서 글로벌 벤처캐피털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