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온라인몰인 현대H몰에 ‘서울시 도시형 소공인’ 편집숍을 연다.
현대H몰은 오는 15일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진흥원과 협업해 온라인 편집숍인 ‘서울패션산업관’을 오픈, 도시형 소공인의 유통 판로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시형 소공인’은 도시형 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된 기술을 기반으로 일정 지역에 집적돼 있는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를 말한다.
현대H몰은 ‘서울패션산업관’에 의류, 잡화, 주얼리, 라이프스타일 등 서울시 도시형 소공인 12개 브랜드, 200여 개 아이템을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1일까지 ‘서울패션산업관’ 입점 브랜드에서 구매할 경우, 현대H몰 10% 할인쿠폰과 5~8% 신용카드 청구 할인 등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H몰은 온라인과 모바일 첫 화면 ‘스페셜관’에 ‘서울패션산업관’을 배치하고, 매달 자체 프로모션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고객 반응이 좋은 브랜드는 정식 입점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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