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장윤정이 사부로 출연해 배우 이상윤과 가수 이승기, 육성재 개그맨 양세형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사부' 장윤정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수트를 입고 등장,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이목을 끌었다.
장윤정의 '레드 사랑'은 의상 뿐만이 아니었다.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한 집 역시 레드 컬러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빨간 지붕의 2층 주택 주변에는 울타리나 담이 없는 초록색 정원으로 꾸며져 있었다.
내부에는 장윤정이 받은 상패와 상장이 진열돼 있었고 노래방 기계도 갖춰져 있었다.
장윤정은 "우린 가요 무대이니까 선배님 노래들을 연습하려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장윤정의 '술 사랑'이 느껴지는 술냉장고와 담금주 장식장도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눈 닿는 곳에 (술을) 다 놔두셨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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