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14일 2019년 상반기 고정식 과속단속카메라에 의한 단속 건수가 가장 많은 상위 10개 지점을 공개하고 이같이 발표하면서 해당지점에서 시민들의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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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상반기 고정식 과속단속 상위 10개 지점[사진=인천지방경찰청]
인천경찰청은 이어 그 반대방향이 2위로 많이 단속되었다고 덧붙였다.
경원고가교는 지난 1월부터 단속이 시행된 신설장비로 단속이 많은 것으로 보이며 일반도로에 비하여 사고위험이 높은 고가교로 운전자들의 안전 운행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경찰청은 이어서 중구 제2여객터미널 진입로 9.4km, 연수구 아암대로 S-OIL 주유소 앞, 중구 제2터미널대로 1.6km 순으로 단속이 많이 되었다고 밝혔다.
인천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과속단속카메라가 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에 설치되는 것을 감안하면, 카메라 설치지점에서 더더욱 제한속도를 준수하셔야 한다.”면서, “단속 상위지점에 안내 플래카드를 추가로 설치하고, 하반기에도 단속 정보를 공개하여 교통사고를 줄이는 단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년 상반기 과속단속 상위 10개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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