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슈피겐코리아]
슈피겐코리아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JD.com(징동닷컴)’에서 지난 6월 기준 케이스 카테고리 내 고객만족(CS, Customer Satisfaction) 8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JD.com의 CS 분야 순위는 제품품질과 가격, 배송 등 전반적인 고객서비스 만족도를 나타내는 기준 지표 역할을 한다.
슈피겐코리아는 스마트폰 액세서리 일일 판매량에서도 전체 4600여 개 셀러 중 100위권에 진입했다. 기존 1000위권을 기록했던 총판 체제에서 변화를 시도한 지 약 1년만의 성과다.
올 하반기에는 화웨이 메이트, 아이폰 XI 등 신규 스마트폰 추가 출시가 예정돼 있는 만큼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 기획과 현지 소비 시장을 고려한 가격 책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채종석 슈피겐코리아 중국지사 영업총괄팀장은 “징동닷컴, 티몰은 연간 스마트폰 케이스 판매 금액만 수조원에 달해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시장”이라며 “중국 현지 일접속 유저가 2억5000만명에 달하는 틱톡(TikTok) 등을 연계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눈에 띄게 올라서고 있는 만큼, 의미있는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