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비롯한 내빈 등 2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를 비롯한 학부모들과 행사를 함께 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인천사랑 합창경연대회는 인천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천에 대한 노래를 직접 불러 인천의 노래를 알리고, 인천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했다.
대회를 개최한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황규철 회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합창을 통해 인천을 느끼고, 어울림의 의미를 알아 가는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인천에 대한 자부심과 인천시민으로서의 긍지를 갖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박재성 민관협치담당관은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날 합창 경연대회에서는 초등학교 합창단 9개팀 350여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라며, “영예의 대상은 월미산 평화의 나무, 두껍이를 부른 경명초등학교 푸른꿈합창단이 차지해 대상인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고, 굴포초등학교 행복드림 굴포합창단이 월미 평화의 나무 노래, 홀로아리랑을 불러 금상인 인천시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다른 참가팀에게도 전원 은상과 동상이 각각 수여되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