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곶감공원’ 바닥 분수에서 무더위 날려버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19-07-15 12: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 외남면에 있는 ‘상주 곶감공원’이 피서 명소로 떠올랐다.

지난달 첫 가동한 곶감공원 광장의 바닥 분수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은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 사이를 뛰어다니며 물총을 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 때문에 휴일이면 곶감공원은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 단위 나들이객으로 북적거린다.

시 관계자는 “바닥 분수를 설치한 후 방문객이 배 이상 늘어 하루 300여 명이 찾는다”며, “어린이를 위한 공원이 가족의 피서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바닥 분수는 지난달 8일 처음 가동됐다.

여름철 곶감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다.

분수는 8월 말까지 토요일 낮 12시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어린이들의 건강에 이상이 없도록 수질검사도 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시는 방문객들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곶감공원 내 특산물 판매장을 임시 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주환 산림녹지과장은 “바닥 분수가 시민들의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보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