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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지난달 첫 가동한 곶감공원 광장의 바닥 분수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은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 사이를 뛰어다니며 물총을 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 때문에 휴일이면 곶감공원은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 단위 나들이객으로 북적거린다.
바닥 분수는 지난달 8일 처음 가동됐다.
여름철 곶감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다.
분수는 8월 말까지 토요일 낮 12시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어린이들의 건강에 이상이 없도록 수질검사도 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시는 방문객들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곶감공원 내 특산물 판매장을 임시 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주환 산림녹지과장은 “바닥 분수가 시민들의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보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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