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선수는 1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5차 시기 합계 257.52점을 얻어 11위에 올랐다.
예선에 나선 23개 팀 중 상위 12개 팀이 결승행 티켓을 받았다.
두 선수는 이날 오후 3시 30분에 결승을 치른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의 여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종목 역대 최고 성적은 2015년 러시아 카잔(김수지-김나미),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문나윤-김나미)에서 거둔 13위였다.
당시 한국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조은비-김수지 조는 2013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도 이 종목에 함께 출전했지만 18위에 머물렀다.
예선 1위는 309.90의 높은 점수를 얻은 중국의 왕한-스팅마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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