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신입공채 9월초 본격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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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07-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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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잡코리아]


올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는 9월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잡코리아는 작년 하반기 신입공채를 진행한 대기업 245곳의 신입공채 모집기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예상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모집 시작월 분석 결과 9월에 서류접수를 시작한 대기업이 51.4%에 달했다. 10월에 서류접수를 시작한 기업은 16.7%였다.

지난해 신입공채를 가장 먼저 시작한 기업은 KT그룹으로, 작년 8월 28일 모집을 시작해 9월 11일 서류접수를 마감했다. 신입직 그룹공채를 진행하는 SK그룹은 지난해 9월 3일부터 9월 14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고, CJ그룹은 9월 5일부터 9월 17일까지, 롯데그룹은 9월 5일부터 9월 18일까지 모집했다. 계열사별 공채를 진행하는 삼성그룹은 9월 5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했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대기업의 신입공채 모집시기는 매년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는 특징이 있으므로 취업하고 싶은 대기업의 모집 시기를 미리 파악해 대비하는 것이 취업 성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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