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한강 숲 조성해 미세먼지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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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선우 수습기자
입력 2019-07-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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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까지 이촌 한강공원에 3000㎡ 대규모 녹지 숲 조성

미래에셋생명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서울 용산구 이촌 한강공원에 대규모 녹지 숲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2023년까지 면적 3000㎡에 달하는 '미래에셋생명 숲'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은 12일 이촌 한강공원에서 임직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속 숲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 '한강에 숲을 선물합니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은 숲이 완공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나무 심기와 잡초 제거, 비료 작업 등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완공 예정년도는 2023년이다.

'미래에셋생명 숲'은 한강공원에서 잘 서식하는 왕버드나무, 수양(능수)버들, 키버들 등의 버드나무 수종과 조팝나무 등으로 조성된다.

지난 4월 미래에셋생명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비영리 환경단체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숲 조성을 위한 수순을 밟았다.

장춘호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공익을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숲 조성으로 많은 시민이 건강과 휴식을 증진하고, 향후 숲 치유 및 가드닝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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