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따르면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세종특별자치시 추진위원회는 분과 위원의 임기가 지난 5월로 만료됨에 따라 시민 공모를 거쳐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해 새롭게 구성됐다.
새로 위촉된 추진위원회 분과 위원들은 총 89명으로 △출산과 복지 △교통과 안전 △문화와 활동 △일자리와 공동체 등 4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돼 활동하게 된다.
각 분과위원회는 정책전문가 1명, 현장종사자 1명, 일반시민 등 20여 명씩 구성되며, 오는 2021년 7월까지 2년간 분과별 정책 제안, 생활 속 개선사항 모니터링, 시민 의견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순근 보건복지국장은 "새로 위촉된 분과위원들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구성됐다."며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세종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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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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