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베오플레이 H9i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AI 음성 기능을 추가하고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덴마크 출신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 야콥 바그너가 디자인한 베오플레이 H9는 귀 전체를 감싸는 오버 이어(Over-ear) 타입의 블루투스 헤드폰이다.
새로운 베이스 포트를 탑재해 기존 제품보다 깊이 있는 저음을 들려준다. 외부 소리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음악 청취 중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트랜스퍼런시 모드'가 강화됐다.
배터리 용량도 늘어났다. 블루투스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모두 활성화한 상태에서도 최대 25시간까지 재생이 가능하다.
간단한 터치로 제품을 조작할 수 있는 직관적인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이어컵 알루미늄 바디를 터치하는 것만으로 ANC 설정, 트랙 변경, 볼륨 조절, 전화 수신 등을 작동할 수 있다.
색상은 아길라 브라이트와 매트 블랙 2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67만9000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