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2원 오른 달러당 1181.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뉴욕제조업 체감경기가 예상치를 뛰어 넘으며 달러화가 강세를 띤 영향으로 풀이된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5일(현지시간)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이달 들어 4.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달러화도 상승 전환했다. 간밤 달러 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는 전장보다 0.12% 오른 96.930을 나타내며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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