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오는 19일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센터에서 ‘MALDI-TOF(말디토프) 장비를 활용한 최신기술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MALDI-TOF는 항체·생체조직에서부터 전자소재까지 다양한 종류의 시료를 분석할 수 있는 질량분석기로, 경과원 바이오센터는 해당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MALDI-TOF 장비를 활용한 분석법과 활용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기업 및 연구자들의 연구개발과 분석업무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MALDI-TOF 이론 △바이오의약품 특성분석 △합성고분자(Polymer) 특성분석△바이오 응용연구를 위한 말디 질량분석 이미징 △MALDI Biotyper 소개 △질량분석기술을 활용한 미생물 동정 △초고분해능 MRMS와 Ion Mobility 질량분석기의 최신기술과 연구 활용 순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제약 및 바이오관련 기업이나 연구자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오는 17일 18시 까지 이메일(analysis@gbsa.or.kr)로 이름·소속, 연락처 등을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프라지원팀(031 888 693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판수 경과원 바이오센터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바이오 시장에서 MALDI-TOF 시스템은 간단한 전처리, 빠른 분석 및 정확도가 높은 데이터 확보가 가능해 대중적인 기술로 재 주목 받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MALDI-TOF 장비에 대한 정확한 이해로 다양한 바이오 분야에 해당 기술이 접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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