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옷'은 노란색 스마일 뱃지가 달린 군청색 티셔츠로, 납세의무를 성실히 지키는 민원인들에게 보다 친절한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김해시의 설명이다.
시는 미소옷 착용 첫 시작 계절에 맞춰 반팔 티셔츠를 지급한 데 이어 앞으로 계절에 맞는 미소옷을 제작할 계획이다.
김진국 세무과장은 “세금하면 딱딱하고 경직된 이미지를 주는데 미소옷을 착용해 이러한 이미지를 조금이나마 개선하고자 한다”며 “민원창구 직원들의 마음가짐도 더욱 친절한 방향으로 달라지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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