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강주은, 정경미, 권다현, 임요환이 출연했다.
이날 권다현은 남편 미쓰라를 언급하며 "지금까지 썼던 곡도 많고 창작의 고통이 있지 않냐"며 "슬픈 사랑 노래에 대해 써야 하는데 자기(미쓰라)는 너무 행복해서 그러지 못하고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다현은 미쓰라를 보고 "내가 이혼해줘? 슬픔 한 번 맛보게 해줘? 피눈물 나게 해줘?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이혼은 생각한 것보다 더 슬프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감정이 섞이면서 우울해진다"라고 조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