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동고등학교가 최근 3박 4일 일정으로 2학년 학생 20명과 3명의 인솔교원이 중국 상해 융합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진로찾기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상해 융합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단순한 외유성 관광보다는 역사와 문화탐방을 위해 임시정부시절 애국지사의 독립활동을 찾아보고, 실질적인 양국의 생활문화와 성장하는 중국의 경제현실을 체험했다.
특히 임시정부청사와 홍구공원을 찾아 임시정부 시절 어려웠던 독립운동 현장에서 애국열사들의 나라 사랑했던 활동을 직접 듣고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방명주 타워, 역사박물관, 타이캉루예술거리, 남경로, 예원옛거리를 관광하고 황포강유람선 탑승 및 상해 야경 감상, 주가각 쪽배를 체험하면서 중국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했다.
중국의 명문대학교의 하나인 상해교통대학교에서는 교직원의 중국어 설명을 동시통역으로 들으며 중국의 교육열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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