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퍼퓸'은 총 32부작으로 기획됐다.
이가운데 '퍼퓸' 신성록이 고원희에게 사랑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2 '퍼퓸'에서는 서이도(신성록 분)가 민예린(고원희 분)에게 함께 있고 싶다고 했다.
이에 민예린은 병원에 입원했단 소식에 서이도가 달려왔다.
민예린은 서이도의 손을 잡으며 "가지 마. 같이 있고 싶어"라고 했고 서이도는 민예린의 이마에 입을 맞추 후 옆에 누웠다.
서이도는 깨어난 민예린에 "난 내 아픔에만 관심 있는 사람이었는데, 이렇게 고통스럽구나. 너 때문에 배운다"라고 말했다. 이후 집에 돌아온 서이도는 "지난번에 너 주려고 만든 거야"라며 선물을 줬다.
상자 안에는 '사귀자'라는 쪽지와 옷이 있었고 민예린이 옷을 입고 나오자 서이도는 민예린을 안으며 "가지 마. 패션위크가 끝나도 가지 마. 나랑 같이 있자. 네가 필요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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