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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보훈서비스 발전을 위한 맹성규의 찾아가는 정책 간담회’,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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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7-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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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동 지역 보훈단체 민원 청취 및 보훈서비스 발전 방향 모색

더불어민주당 맹성규(남동갑,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16일 ‘행복한 남동 만들기 프로젝트’ 두 번째 순서로 남동구 보훈단체협의회와 보훈서비스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갖고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점차 개선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정책 간담회에는 남동구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이자 상이군경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용순 회장을 비롯해 광복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 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남동구 보훈단체협의회 소속 9개 단체 임원 및 회원 60명이 참석하였고, 인천시의회 소속 고존수, 박인동, 이오상 의원과 남동구의회 김안나, 오용환, 임애숙, 황규진 의원도 함께했다.

‘남동구 보훈서비스 발전을 위한 맹성규의 찾아가는 정책 간담회[사진=맹성규의원실]


간담회에서 보훈단체협의회 소속 회원들은 국가유공자 처우 개선을 위한 수당 인상 등 보훈예산 확대를 비롯하여 단체별 차량지원, 단체 지원 운영비 인상, 연말 보훈단체협의회 행사비 지원, 보훈회관 인근 신월초교 보도육교 밑 횡단보도 설치, 전입 국가유공자 대상 보훈단체 가입 협조, 보훈급여와 참전수당 중복 지급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맹성규 국회의원과 시·구의원들은 답변 시간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는 원칙 아래 보훈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맹성규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정부가 지난 2년간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국정과제로 삼아 보훈정책에 힘을 많이 쏟았지만 여전히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이 남아 있다”며,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위에서 제대로 된 보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보훈 가족 분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맹성규 의원의 ‘행복한 남동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난 5월 28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남동지회와 공동으로 남동구청에서 개최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현황과 과제’ 토론회를 시작으로 이번 보훈단체 간담회 이후에는 맘 카페 회원들과의 보육 정책 간담회, 남동구 체육회와의 체육서비스 발전 정책 간담회 등을 현장 방문 간담회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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