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청점유율 25%로 KBS가 1위…2위는 CJ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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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9-07-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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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위, 2018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

지난해 시청점유율이 가장 높은 방송사업자는 KBS로 조사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텔레비전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총 280개 방송사업자의 410개 채널을 대상으로 산정한 '2018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시청점유율은 전체 텔레비전 방송 총 시청시간 중 특정 방송채널 시청시간 비율을 말한다.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은 해당 방송 시청점유율에 특수관계자의 시청점유율·해당 방송사업자가 주식 또는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다른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을 더해 계산된다.

일간신문을 경영하는 법인이 방송을 겸영하거나 주식 또는 지분을 갖는 경우에는 그 일간신문의 구독률을 일정한 비율의 시청점유율로 환산해 시청점유율에 합산한다. 매체교환율은 1(TV):0.37(신문)이다.

지상파방송의 경우 KBS가 24.982%로 가장 높았고, MBC 12.138%, SBS 8.544%, EBS 2.245% 등의 순이다.

종합편성채널의 시청점유율은 JTBC가 9.000%, TV조선 8.357%, 채널A 5.832%, MBN 4.990%였으며, 보도채널에서는 YTN 2.380%, 연합뉴스TV 2.328%였다.

주요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의 시청점유율은 CJ ENM(CJ 계열) 12.637%, 티캐스트(티브로드 계열) 2.872%, 아이에이치큐(딜라이브 계열) 1.451%, 현대미디어(HCN 계열) 0.734%, 씨엠비(CMB 계열) 0.064%였다. 위성방송사업자인 KT스카이라이프의 시청점유율은 1.230%로 나타났다.
 

[사진=방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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