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 가평 119시민수상구조대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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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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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가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본부장은 17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황새바위·산장유원지 2곳을 방문했다.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황새바위유원지는 최근 물놀이사고로 4명(2011년 1명,2013년 1명, 2016년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곳이다.

이날 이 본부장은 각 유원지에서 물놀이 안전사고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가평 119시민수상구조대 직원들을 격려하고, 물놀이 안전대책 추진상황 확인, 현장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경기도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도내 물놀이 장소 29개소에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형철 재난본부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해 올 여름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고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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