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남한산성면에 따르면, 면에는 지난 1957년에 설치된 공동묘지 3개소(상번천3리, 엄미2리, 검복리)가 소재해 있다.
그러나 급격한 산업화와 물질문명의 발달로 인한 핵가족화 과정 속에서 효의 실천이 갈수록 퇴색되고 행정서비스의 사각지대인 마을 공동묘지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다.
이에 면은 지난 6월 잡초와 잡관목, 칡덩굴 등이 우거져 분묘 확인과 벌초 작업에 불편을 겪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마을 공동묘지 3개소 정비사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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