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로봇콘테스트 대회 모습.[사진=대구시 제공]
(사)스팀교육협회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대회로, 올해 대구대회는 1차, 2차로 나누어 개최할 예정이다.
21일 1차 대회는 4개 종목(스피드 스태킹, 로봇&코딩, 로봇크래프트, 로봇칼라), 8월 25일 2차 대회는 5개 종목(스피드 스태킹, 로봇&코딩, 로봇 크래프트, 자율형 보행, 밀기왕)에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대회별 150여명)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선보인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로봇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로봇인재 양성을 위한 방과 후 수업과 동아리 활동 등을 더욱 활성화시켜, 지역의 로봇 산업 및 로봇 교육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스팀컵 대회를 통해 유능한 로봇 인재가 양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구에서 예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로봇도시 대구라는 이미지 각인 등의 홍보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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