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전국 첫 악기 대여 도서관 ‘소리울도서관’ 개관

  • 22일 개관식.. 23일부터 악기 대여

소리울도서관 개관 포스터 [사진= 경기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는 악기를 대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악기 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이 이번 달 22일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리울도서관’은 국악기와 세계악기 및 전자악기 등 180여종 1000여대를 악기 대여할 수 있는 악기 도서관이다.

소리울도서관은 시 일곱 번째 도서관으로 오산시 경기대로 102-25에 부지면적 4624㎡ 연면적 299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달 완공됐다.

지하 1층 악기 전시‧체험‧대여관은 국악기와 세계의 악기 및 전자악기 등 180여종 1000여대 지상 1층은 음악 전문서적과 악보 등 개관도서 2만여권을 보유한 자료실과 카페 및 작은 연주홀 지상 2~3층은 소리울아트리움 두드림홀 음악동아리실 음악강좌실 녹음실 편집실 보컬실 국악실 연습실 등으로 구성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소리울도서관은 교육도시 오산 학생들의 1인1악기 교육에서 나아가 오산 시민들의 1인1악기 연주를 지원하는 최고의 거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소리울도서관은 이번 달 22일 개관식을 갖고 오는 23일부터 정상운영(평일 09:00~22:00, 주말 09:00~18:00)운영한다. 악기대여는 소리울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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