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오지은, 결혼포비아 언급에 "시어머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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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례 기자
입력 2019-07-1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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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

'라디오스타' 오지은이 시어머니를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오지은이 결혼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MC김구라는 "주말연속극때문에 결혼 포비아 생겼냐"고 물었다.

이에 오지은은 "수상한 삼형제에서 신세대 며느리 명절 같은 때는 시댁 먼저 가냐 친정 먼저 가냐에서 당차게 먼저 말하는 며느리 역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지은은 "많은 여성분들 대변해서 사이다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악플이 어마어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결혼해서 어떠냐는 질문에 "며느리역 선행학습해서 그런지 좋다"라며 "안그런분으로 결혼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이어 오지은은 "어머니께서 한국으로 들어왔는데 음식주러 오셨는데 주차장가서 그냥 받아오자고 했더라. 너무 놀랐지만 그들의 문화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지은은 "어머님 정말 좋아한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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