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e편한세상 백련산’은 청약접수 결과 6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253건이 접수되며 평균 32.65대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타입으로 34가구 모집에 1151건이 접수되며 평균 33.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B는 31.4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백련산은 지하 3층~지상 1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58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84㎡ 12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84가구 △59㎡B 28가구 △59㎡C 13가구 △84㎡A 115가구 △84㎡B 118가구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백련산, 백련산근린공원, 불광천 등 자연환경이 가깝다. 서울시립은평병원을 비롯해 연세세브란스, 카톨릭은평성모병원 등 병원이 가깝고, 단지에서 반경 1km 내에 이마트(은평점), 신응암시장, 대림시장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들어서 있다.
단지 가까이에 지하철 6호선 응암역·새절역, 3호선 녹번역 등이 있어 서울 전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광화문, 종로, 여의도, 상암DMC 등 서울 중심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서부선 경전철도 확정됐다. 서부선 경전철은 은평구 새절역에서 관악구 서울대정문까지 17.5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새절역, 신촌역, 노량진역, 서울대입구역 등 총 17개역을 경유할 예정이다. 급행운행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26년 완공예정이다.
가구 내부에는 스마트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가 설치돼 스마트폰으로 콘센트 제어가 가능하며,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월패드를 통해 세대 내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200만화소 CCTV와 단지 출입구 주차관제 시스템 등 보안시스템도 탑재된다.
집안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를 적용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줄였고, 모든 창호를 이중창으로 설계해 외부 소음과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거실과 주방 공간에 침실보다 2배 더 두꺼운 60mm 완충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저감시켰다.
전용면적 84㎡ 타입에 ‘ㄷ’자 주방과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 등을 적용했다. 단지 내에 어린이 놀이터와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학부모 수요자를 위해 보육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25일이며, 계약은 8월 5~7일 3일간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지하철 3·6호선 연신내역 인근인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323-2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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