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18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난방용품 제조업체 ㈜파세코를 찾아 기업현장의 애로를 듣고 발전 방안을 논의한 뒤, '조성된 지 40년이 지나 노후 된 산업단지를 재생하고, 스마트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함께 하면 어려움을 헤처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윤 시장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취임 이후인 지난해 7월부터 매달 추진 중인 ‘기업SOS 이동시장실’에 따른 것이다.
윤 시장은 유일한 ㈜파세코 대표 등 임직원과의 면담 자리에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격의 없이 대화를 가졌다. 또 근로자 채용 시 안산시의 지원 방안, 산단 내 불법 주정차 방지대책, 장마철 도로침수 방지 등 기반시설 정비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1999년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했으며 현재 김치냉장고 등 주방가전과 세탁기, 공기청정기, 선풍기 등 다방면의 종합가전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안산시의 대표적인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 6월 출시한 창문형 에어컨은 가전 업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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