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선은 농촌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테마가 있는 농촌여행지로 여행을 떠나요'라는 주제로 '농촌여행코스 기획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총 67편의 작품 중에서 선정됐다.
이 여행코스는 충남 예산, 전남 강진·담양, 경남 남해·하동으로 '농촌 여행코스 기획 공모전'을 거쳐 선정됐다.

[자료=농림축산식품부]
대상 수상작은 충남 예산의 자연과 농촌을 주제로 한 가족 여행 코스다. 알토란 사과마을에서 사과 설기떡 만들기 체험을 하고, 시골 생활의 여유를 느껴볼 수 있다.
최우수상 수상작인 강진 코스는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역사이야기를 접목한 코스였다. 우수상 수상작은 남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남해 쉼 여행 코스, 깨끗한 환경과 건강한 먹거리를 소개한 전라도 코스, 하동을 배경으로 한 섬진강 여행 코스 등이었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번 수상작들을 SNS에 게시하고 여행코스 인증샷 이벤트 등도 실시해 많은 사람들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촌여행지가 도시민들이 쉬어가는 치유(힐링)의 공간이자 아이들의 자연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