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 불법주정차등 소방안전 불법행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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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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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소방서 제공]

경기 광명소방서(서장 전용호)가 17일 관내 소방시설 자체점검을 수행하는 업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소방시설 안전관리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대형화재로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상황에서 소방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점검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자 5개 주요업체를 대상으로 자리를 마련했다.

소방서는 안전무시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소방안전관리 전담조직인 소방안전특별점검단을 구성, 지난 1일 업무를 개시했다.

소방안전특별점검단은 “3대 소방안전 불법행위”인 △비상구폐쇄 △소방시설차단 △불법주정차등 불시단속하고 화재안전특별조사, 소방사범 수사 등을 총괄 추진한다.

점검단 신설로 소방대상물의 체계적 상시점검, 불시단속등 안전관리 기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 관내 총 905개소의 자체점검 대상중 20%를 선정 표본조사를 통해 스프링클러설비 및 비상방송설비 등 화재확산방지와 신속한 피난을 유도할 수 있도록 관계자의 경각심도 고취할 예정이다.

한편 전 서장은 “화재는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고 안전에 대해서는 항상 겸손해야 한다”면서 “소방서와 자체점검 업체 간 신뢰를 바탕으로 협조체계를 구축, 안전한 광명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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