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교보문고 핫트랙스가 문구류(디자인문구·학용품류)의 7월 첫째 주와 둘째 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국산제품 매출은 23.2% 상승한데 반해 일본제품 매출은 6.8% 감소했다.
특히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문구로 비교되는 모나미와 제트스트림의 판매량은 희비가 엇갈렸다. 모나미 판매량은 이 기간 39.8%나 치솟은 반면 제트스트림 판매는 10.0%나 떨어졌다.
앞서 교보문고 핫트랙스에서 국산제품에 태극기와 무궁화 장식을 붙여놓은 것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판교점 자체적으로 국산 볼펜에 태극기와 무궁화를 장식한 것이 SNS 등을 통해 퍼지면서 알려졌다. 판교점 이외에도 핫트랙스 전점에서 국산제품을 부각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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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트랙스 필기구 매대에 국산품에만 태극기 장식물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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