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는 심래정, 이은새 두 작가의 드로잉 작품 40여점을 선보이는 전시다. 두 작가는 각각 ‘애니메이션 영상’, ‘캔버스 오일 페인팅’을 주로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심래정, 이은새 작가의 작품들 대부분은 처음 선보이는 미발표 드로잉들이다.
전시는 작가의 '아이디어'가 작품으로 돼 가는 ‘과정’을 보이기 위해 ‘준비’와 ‘완료’의 경계에 있는 드로잉 작업들을 선택했다.
심래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수술방을 그린 드로잉을 선보인다. 서로 다른 인물들의 절단된 사지를 봉합 수술 하는 장면들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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