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경유값이 리터당 최대 857원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유 최저가는 19일 기준 리터당 1264원, 최고가는 리터당 2121원이다.
서울에서 경유값이 가장 싼 곳은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 주유소다. 이곳의 경유값은 리터당 1264원이다.
반면 서울에서 경유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역 인근 주유소로 리터당 2121원이다.
19일 서울 휘발유값은 리터당 최대 850원까지 차이났다. 휘발유 최저가는 리터당 1414원, 최고가는 리터당 2264원이다.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9일 서울 평균 경유값은 리터당 1451.41원으로 어제 가격에 비해 0.20원 올랐다. 반면 서울 휘발유값은 리터당 1585.45원으로 어제에 비해 0.31원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둘째주 국제유가는 OPEC의 6월 원유생산 감소와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또 OPEC은 세계 석유수요 감소 전망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한편 오피넷에서는 실시간 휘발유, 경유, LPG의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별로 최저가 주유소 5개도 찾아볼 수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석유와 관련된 국내·외 정보를 총망라한 종합석유정보망 페트로넷과 싼 주유소 찾기 웹사이트인 오피넷을 운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