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올해 찾아오는 무더위를 도심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준비했다.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은 성인풀, 유아풀, 유수풀, 물놀이장과 함께 탈의실, 샤워장, 매점, 그늘막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안산 문화광장, 시립중앙도서관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도 높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5시 30분까지다.
안산썰매장은 편의시설은 물론, 워터슬라이드, 종합 물놀이장, 조립식 수영장, 에어슬라이드 등 설치로 레포츠 요소도 강화했다. 4호선 초지역 도보 3분 거리에 있으며, 운영시간은 호수공원 야외수영장과 같다.
상록구 구룡운동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운영하고, 수영객 안전과 청결 관리를 위해 점심시간을 제외한 매시간 10분씩 휴식시간이 있다.
특히 팝업풀은 공사 시민활력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이동식 수영장의 장점을 살려 올해는 상대적으로 물놀이 시설이 부족한 상록구에서 운영된다. 현재 관내 야외 물놀이 시설 4곳 중 3곳이 단원구에 집중되어 있다.
공사 양근서 “공사는 매년 여름 물놀이 시설 개장으로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일상 속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내 집 앞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동식 팝업풀 수영장 등 다양한 시민활력프로젝트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시민에게 행복감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7월 중에 화랑유원지와 화랑오토캠핑장에도 이용객들이 무료로 이용가능한 물놀이 시설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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