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광고제, '크리에이티브 캠프’ 개막…전국서 고교 40개팀 참가

19일부터 1박2일 전국 고교생 40개팀 80명 참가

크리에이티브 캠프에 참가한 고교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 제공]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오거돈 부산시장)는 19일부터 1박2일 동안 전국 고교생 40개팀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NS홈쇼핑과 함께하는 크리에이티브 캠프’를 마련한다.

이번 캠프는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통한 창의력 개발 교육 및 경진 대회로,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기획 실습 △디지털 토크 콘서트 △창의력 개발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올해 강연으로는 장은수 이노레드 팀장의 '브리프로 배워보는 광고 기획', 이승재 아이디엇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아이디어로 모든 것을 해결합니다', 김윤호 제일기획 팀장의 '2019년 칸의 크리에이티브 살펴보기' 등이 진행된다. 현직 주니어 광고인으로 구성된 8인의 멘토들 또한 학생들의 아이디어 도출과 관련된 피드백과 소통을 이어나간다.

기획 실습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8개 팀은 NS홈쇼핑 장학금을 받게 된다. 결과는 캠프 마지막 날 시상 및 수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교육 프로그램 수료증을 발급한다.

이번 캠프에 선보인 우수 기획안은 오는 8월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19 부산국제광고제' 벡스코 행사장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