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아시아 은행(ADB)에 따르면 베트남의 경젱 성장률이 6.76% 증가할 전망이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 전망이다. 올해 가뭄 및 아프리카 돼지 열병 등 문제로 큰 영향을 받는 가운데 베트남이 여전히 큰 성장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베트남이 성장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은 외국인 직접 투자 요인으로 분석된다. 올해 첫 5개월 동안 베트남 외국인 투자는 전년 대비 27% 증가됐다. 또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으로 베트남이 준수한 경제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근 베트남 통계국이 발표된 자료에 따라 올해 베트남의 GDP 성장률은 국제 경제 분진으로 베트남 국회의 성장 목표(6.6% ~ 6.8%)보다 6.5%로 낮을 것으로 예측됐다. 또 인플레이션은 올해 3.6%, 2020년에는 3.8 %로 증가 할 전망이다.
지난 18일 국가회의에서 브엉 띵 후에 (Vuong Dinh Hue) 베트남 경제부 부총리는 상반기 성과를 인정하고 평가했다. 그는 "상반기 베트남 성장률은 6.79%로 작년보다 낮지만 최근 국내외 경제 부진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결과"며 "높은 경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 4차 산업을 촉진함으로 많이 제도와 정책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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