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
2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명수배 1번인 살인 피의자 황주연이 웃어른을 공경한 착실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황주연의 고향으로 갔고, 마을주민은 "옛날에 사고쳤다고 말은 들었는데 10년이 지났다. 이민 갔다"며 그의 근황을 궁금해했다.
이어 한 주민은 "정말로 안쓰러워 죽겠어. 논도 다 갈아주고 모도 다 심어주고, 이 동네에 꼭 필요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주민은 "부부간에 싸우지 않고 잘 살았다. 사람 죽이고 그럴 애가 아니다. 어쩌다 한 번 때린 게 실수가 된 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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