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폭염 취약계층 건강관리 발 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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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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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이 폭염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에 발 벗고 나선다.

시 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폭염대비 집중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를 위해 18개 동별로 건강관리 인력을 꾸려 1대1 가정방문과 안부 전화 등 기초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 예방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주의보‧경보 시에는 뜨거운 한낮(12~오후 4시) 외출자제, 충분한 수분섭취, 가볍고 헐렁한 옷 착용, 인근에 있는 무더위 쉼터(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를 이용해 폭염 피하기 등의 생활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폭염 시에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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