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영덕군 관내 숙박시설 이용 영수증을 제출하면 은어반두잡이 체험료(1만원)를 50% 할인받는다. 이와 별도로 은어반두잡이 체험료 중 3000원은 축제장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으로 관광객에게 제공된다. 축제 메인행사인 은어반두잡이 체험 횟수를 늘려 관광객이 보다 많이 즐기도록 했다.
지역 농어업단체에서는 여름 특산물인 복숭아를 재료로 만든 슬러시·팥빙수 등을 맛볼 수 있는 지역특산물 프리마켓도 운영한다. 어린이를 위한 ‘가족 물놀이 체험장’은 가족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영덕황금은어는 과거 임금님께 진상된 지역특산물로 은어가 잡히는 영덕 오십천은 매년 일본인 등 전국의 은어낚시 매니아들이 찾는 최고의 명소다.
이영철 영덕황금은어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뜨거운 여름, 가족과 함께 맑고 깨끗한 오십천에서 수박향을 가득 머금은 황금은어와 달콤한 복숭아를 먹으며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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