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13 지방선거 패배 후 11월쯤 미국으로 떠난 뒤 8개월여 만이다.
이 자리에는 유 전 시장의 부인 최은영 씨와 자유한국당 당원, 지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유 시장을 환대했다.
유정복 전 인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지역에서 주민들의 걱정이 많아 마음이 편치 못해 조기 귀국했다”며 “향후 주민들과 대책 마련에 대해 함께 고심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출마 의지나 계획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지지자들과의 모임을 통해 보수 통합 등 당 내부 체제 정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