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자매결연도시 충남 청양군 방문할 시민단 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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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7-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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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국내 자매결연 도시인 충청남도 청양군을 방문할 ‘군포시민단’을 공모한다.

청양군의 ‘2019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참여 초청에 따라 우호 교류를 시행하고자 공식 일정에 참여할 시민 40명을 공개 모집하는 것이다.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양군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 곳에서는 고추탑 쌓기와 깜짝 경매를 비롯, 다양한 행사와 축하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군포시민단은 올해 축제 기간 중 개막 당일 하루 현장을 방문해 농가체험(오디쨈 만들기)과 축제장 관람 등을 진행 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으로 본인 포함 동반 5명까지 참여 신청(만 12세 이하, 만 70세 이상은 보호자 동반 필수)이 가능하다. 

성백연 자치행정과장은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충남 청양군과는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살거리․먹거리․볼거리가 풍성한 청양군의 특산물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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