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대반점파 탕수육 달인 인천 '신일반점'의 비법과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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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7-2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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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탕수육 튀길 때 자주 공기와 마찰시켜줘야"

SBS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된 대반점파 유방순 달인이 화제다.

22일 방송된 ‘생활의 달인’에서 유방순 달인은 대반점파 탕수육 달인으로 등장했다. 유방순 달인은 화교 2세대로 13세부터 당시 서울 3대 중식당 가운데 하나인 ‘태화관’에서 주방보조로 일을 시작했다. 이후 국일 대반점 등에서 실력을 쌓은 유방순 달인은 현재 70년 전통의 인천 ‘신일반점’에서 일하고 있다.

인천 신흥동에 있는 ‘신일반점’은 백짬뽕으로 불리는 초마면의 원조집으로 1대 임서약 옹, 2대 임헌일, 왕미옥 부부에 이어 유방순 달인이 3대째를 이어가고 있다.

유방순 달인의 탕수육은 시간이 지나도 눅눅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달인은 “탕수육이든 만두든 바삭하게 튀기려면 자주 공기와 마찰시켜줘야 한다. 기름에 담가두었다가 건져서는 안 된다”며 “여러 번 숨구멍을 열어줘야 씹히는 맛이 제대로 난다”고 비법을 전했다.

한편 유방순 달인의 신일반점은 지하철 1호선 도원역 또는 동인천역에서 도보 15~20분, 수인성 숭의역 또는 신포역에서 도보 11~16분이면 찾아갈 수 있다. 버스정류장 신흥시장역에서도 도보 3분이면 갈 수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다.
 

[사진=네이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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