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방통위원장, "현 정부 개각 원활한 추진 위해 방통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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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7-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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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위원장이 임기 1년을 남겨놓고 방송통신위원회를 떠난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2일 과천 청사에서 가진 ‘4기 방통위 2년의 성과’ 브리핑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청와대가 개각을 추진 중으로, 정부의 원할한 보탬이 되기 위해 사의를 표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청와대는 8월 중폭의 개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상태다. 현재 장관급과 차관급 9명 교체가 예상되고 있다.

진보성향 언론학자 출신인 이 위원장은 2017년 8월 임명된 뒤 2년간 방통위를 이끌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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